이재근(李載根, 1983년 6월 26일 ~ )은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주로 내야수를 맡았다. 2001년 KBO 리그에 데뷔하여 여러 팀에서 활약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의 주요 활동 시기는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에서의 경력이 두드러진다.

이재근은 좋은 수비력과 타격 능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았다. 특히 좌타자로서 안정된 타격을 바탕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으며, 주루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프로 경력 동안 여러 차례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이를 극복하고 꾸준히 경기에 나섰다.

2020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하였으며, 이후 야구 지도자 또는 해설가로서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은퇴 이후에도 그가 남긴 기록과 영향력은 KBO 리그와 팬들에게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