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흥(李益興, 1747년 - 1826년)은 조선 후기의 유명한 문신이자 실학자로, 우암 송시열의 제자였다. 그는 조선의 사회, 경제, 정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연구와 저술을 남겼다. 이익흥의 주요 업적 중 하나는 그의 저서인 '곤여만국전도'와 '대동여지도로'가 있다. 이 책들은 조선시대 사람들에게 지리적 지식과 세계에 대한 시각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이익흥은 서울의 한 학자 가문에서 태어나 성장한 후, 성균관에서 수학하며 학문에 매진했다. 그는 유교적 교육을 받으면서도 서양의 과학 및 철학에도 관심을 갖고, 이를 한국 사회에 접목하려고 노력했다. 이에 따라 그는 '이익'의 개념을 통해 당시 조선 사회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특히 농업과 상업을 중요시하며, 경제 발전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이익흥은 농업 개혁과 상업 진흥이 조선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의 이러한 생각은 후에 실학자들이 강조한 '실사구시'의 기초가 되었고, 한국 현대 경제 이론의 발전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익흥은 또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전국 각지에 학교 설립을 제안했다. 그의 교육적 사상은 후대의 교육 정책에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조선 후기와 근대 초기 한국 교육 사상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