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화(李珥華, 1920년 8월 21일 ~ 2021년 8월 20일)는 대한민국의 역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본관은 파주,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일제강점기 동안 민족운동에 참여했다.
그는 1942년 중국으로 망명하여, 그곳에서 한국 독립군과 함께 활동하며 독립운동에 기여했다. 전후에는 귀국하여 역사학에 관한 연구를 이어갔고, 한국사의 중요한 사건들과 인물에 대한 연구로 많은 저서와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조선시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로 인정받았다.
이이화는 또한 교육자로서 후진 양성에 힘썼으며, 그의 저작물은 한국사 교육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한국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역사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였다. 평생에 걸쳐 다양한 역사 관련 강연과 세미나를 개최하며,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생애 동안 여러 차례 정부로부터 표창을 받았고, 역사학계 및 사회 전반에 걸쳐 그의 업적과 기여는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이화는 2021년 8월 20일에 별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