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위종(李維琮, 1861년 ~ 1921년)은 조선 후기의 정치가이자 개화사상가로, 대한제국 시기의 인물이다. 본관은 전주이며, 자는 공선(公善)이다. 그는 조선 말기에서 대한제국 초기의 혼란한 정치 상황 속에서 활발히 활동하였다.
이위종은 1884년, 갑신정변에 참여하여 개혁을 주장하였으나 실패한 후, 망명 생활을 하였다. 이후 그는 일본에서 유학하며 근대적인 사상을 접하고, 귀국 후에는 개화 정책을 추진하는 데 기여하였다. 그는 교육, 군사, 외교 등 여러 분야에서의 개혁을 강조하였고, 특히 근대적 교육 제도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그는 1907년 대한제국 고종의 황제 즉위식에서 대관식의 주관을 맡았고, 이후 여러 차례 정부의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개혁에 힘썼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의 억압적인 정치 상황 속에서 고난을 겪기도 하였다.
이위종의 생애와 활동은 근대 한국의 역사에서 개화 운동과 관련하여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그의 사상은 후대의 정치 및 사회 운동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