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는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주로 외야수로 활동해왔다. 1985년 6월 14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야구에 큰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명문팀인 경북고등학교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2004년 한국프로야구의 SK 와이번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하며 프로 야구 선수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입단 초기부터 이용규는 빠른 발과 뛰어난 수비 능력으로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그의 주력은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를 가능하게 했으며, 이는 팀의 공격력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그는 꾸준한 타격능력으로 팀의 중심 타자로 자리 잡았다. 이용규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발전하며, 여러 차례 올스타전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의 활약은 SK 와이번스의 우승에도 기여하며 팀의 전설적인 선수로 자리 매김했다.
이용규는 2016년 KBO 리그에서 한화 이글스로 이적했다. 이적 후에도 그의 경기는 계속해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한화 이글스에서도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동료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리더 역할을 수행했다. 팀의 어려운 시기에도 그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팀을 이끌어 나갔고, 젊은 선수들에게 경험을 전수하며 팀의 발전에 기여했다.
2021년, 이용규는 은퇴를 선언하며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은퇴 후에도 그는 야구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그의 전반적인 경력은 한국 야구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많은 팬들에게 기억될 만한 순간들을 남겼다. 이용규는 뛰어난 실력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인성적인 면에서도 많은 이들에게 귀감을 주었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