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石破茂)는 일본의 정치인으로, 자유민주당 소속의 중견 정치인이다. 그는 1957년 2월 27일,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졸업한 후, 그는 일본의 정치에 발을 들여놓았다. 이시바는 1986년에 집권당인 자유민주당의 후보로 하원 의원에 처음 당선되었으며, 이후 여러 차례 재선되었다.
정치 경력에 있어 이시바는 국방, 외교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일본의 방위 정책에 대한 열정적인 지지자로 알려져 있으며, 2012년에는 방위대신으로 임명되었고, 이 시기 일본의 안보 정책과 관련된 여러 가지 중요한 개혁을 추진했다. 이시바는 일본의 군사력을 강화하고 국제 협력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또한 당내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자유민주당의 여러 개혁을 지지해 왔다. 이시바는 당내에서의 영향력이 크고, 정기적으로 당의 정책 방향과 관련된 논의에 참여하며,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피력하기도 했다. 그의 정치적 입장은 보수적이지만, 같은 당내에서 다른 세력들과도 협력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시바 시게루는 2020년 일본의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으나, 해당 선거에서 아베 신조와 함께 강력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고전하였다. 그의 정치적 미래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으며, 일본 정치의 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시바의 정책과 활동은 현재 일본 내부와 외부에서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