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용(본명: 이창용, 1970년 12월 25일 ~ )은 대한민국의 배우다. 그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개성 있는 역할을 소화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수용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졸업하고, 1990년대 중반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그의 연극 작품으로는 '햄릿', '갈매기', '리처드 3세' 등이 있으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TV 드라마와 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TV 드라마에서는 주로 서브 캐릭터나 악역을 맡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대표작으로는 '모래시계', '첫사랑', '내 이름은 김삼순', '추노' 등이 있다. 이수용은 특히 악역 연기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영화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으며, 주요 출연작으로는 '살인의 추억', '친절한 금자씨', '베테랑' 등이 있다. 이수용의 영화 연기는 그의 드라마 연기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으며, 그만의 독특한 존재감을 어필했다.
그는 연기 외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토크쇼에도 출연하여 그의 다양한 매력을 대중에게 선보였다. 꾸밈없는 솔직함과 유머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수용은 결혼 후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가정에서도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으로는 연극 무대에도 꾸준히 서며 연기자로서의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연기 인생은 꾸준한 노력과 변화를 통해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동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