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선은 1925년 6월 12일에 태어나 2018년 11월 14일에 별세한 대한민국의 유명한 노동운동가이자 인권운동가이다. 그녀는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을 겪으면서 성장하였고, 이러한 어려운 시대적 배경은 그녀의 인권과 노동에 대한 관심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이소선은 한국의 근대 노동운동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녀의 정치적 활동은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1975년, 그녀는 자신의 아들이 노동자로 일하던 현대중공업에서의 부당한 대우와 인권 침해를 목격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노동운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소선은 이후 노동자들의 권리와 복지를 위해 힘쓰며, 많은 노동조합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그녀는 특히 여성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며, 여성의 목소리를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이소선은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싸우는 과정에서 수차례 구속과 고초를 겪었다. 그러나 그녀는 결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믿는 정의와 약자의 권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였다. 그녀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한국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러한 그녀의 노력은 후에 한국의 민주화와 노동법 개정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이소선은 노동운동에 그치지 않고, 인권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꾸준히 활동하였다. 그녀의 활동은 후대의 인권운동가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들은 그녀의 삶과 투쟁을 통해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소선은 단순한 노동운동가를 넘어 인권과 평화의 상징으로 남아 있으며, 그녀의 업적은 한국 인권 역사에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