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독립운동가)

이석채(1890년 6월 28일 ~ 1944년 1월 4일)는 일제강점기 조선에서 활발한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인물이다. 본명은 이재학이며, 호는 만익(晩益)이다. 그는 경상북도 영천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부터 교육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양하고, 독립운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석채는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서 발표와 함께 일어난 3.1운동에 깊이 관여하였으며, 그 후 국내외에서 한국의 독립을 위한 여러 조직과 운동에 참여하였다. 그는 상하이에서 결성된 한인 애국단에도 참여하여, 외교적 활동을 통해 국제 사회에 조선의 독립을 호소했고, 여러 독립군과의 연대에도 힘썼다.

또한 그는 국내에서 비밀리에 독립운동을 조직하고, 독립운동자금을 모금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 그의 활동으로 인해 여러 차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으나, 항상 불굴의 의지로 자신의 신념을 지켰다.

이석채는 1944년 일본의 감시 아래 있던 중 생을 마감하였고, 그의 독립운동에 대한 열정과 희생은 후세에 큰 영향을 주었다. 그의 업적은 한국 독립운동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근대 한국사에서 민족의 자주성을 위해 싸운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