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재(李尙宰, 1850년 ~ 1926년)는 한국의 근대 사회 운동가이자 교육자로, 일제강점기와 대한제국 시기에 활동한 인물이다. 본관은 밀양으로, 그의 출생지는 경상남도이다. 이상재는 유학과는 다른 새로운 사고를 바탕으로 근대화를 추구하며, 교육과 사회 개혁에 힘썼다.
그는 1907년 '대한협회'를 창립하여 사회진흥운동과 교육개혁에 기여하였다. 이 단체는 당시 사회의 의식 향상과 민족의 독립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러 학교 설립에 관여하며 직업교육과 여성을 위한 교육 확대에도 앞장섰다.
이상재는 또한 일제의 식민지 통치에 저항하기 위해 다양한 저항 운동에 참여하였고, 그의 사상과 활동은 이후 여러 사회 운동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이상재 편지'라는 형태로 글을 남기며 시대의 문제를 논의하고, 민족의 자각을 일깨우려 했다.
이상재의 죽음 이후에도 그의 사상과 업적은 오늘날까지도 기억되고 있으며, 한국 근대사와 민족주의 역사에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생애와 활동은 한국의 근대적 가치와 교육 개혁의 중요성을 상징하는 사례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