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면

이상면(李相勉, 1911년 3월 15일 ~ 1989년 1월 8일)은 대한민국의 시인 겸 문학가로, 한국 현대시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 중 하나이다. 그는 전라남도 순천에서 태어나고 성장했으며, 일본에서 학습한 후 한국으로 돌아와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그의 작품은 주로 개인의 내면적 갈등과 감정,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다루고 있다. 특히, 한국 전쟁과 그 이후의 사회적 혼란 속에서 인간의 고뇌와 상실감을 표현한 시들이 두드러진다. 이상면은 그의 시를 통해 인간의 삶과 죽음, 사랑과 이별 등의 보편적인 주제를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등 여러 시집이 있으며, 이들 작품은 그의 독창적인 비유와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면은 또한 문학 평론과 수필 등 다양한 장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였고, 후배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는 생애 동안 여러 문학상과 공로로 인정받았으며, 그의 문학적 업적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이상면은 1989년 세상을 떠났으나, 그의 문학은 여전히 많은 독자들에 의해 기억되고 연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