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달

이상달(李相達, 1933년 2월 8일 ~ 2009년 10월 27일)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서예가이자 교육자로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 영천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적부터 서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전국 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 경력을 쌓았다.

그는 서예의 고유 기술을 지키는 동시에 현대적 감각을 입혀 새로운 형태의 서예 작품을 창출하였다. 한자를 기반으로 한 작품뿐만 아니라, 한글 서예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서예계에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였다.

이상달은 서예의 다양한 기법을 연구하고 탐구했으며, 이를 후학들에게 전수하는 데 힘썼다. 그는 다수의 서예 관련 서적을 저술하고, 많은 강연과 세미나를 통해 서예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그의 작품은 미와 의미가 조화를 이루며, 동양의 전통적인 미학을 현대적으로 승화시킨 예로 평가받는다. 이상달은 국내외 전시회에 다수 참여하였으며, 그의 작품은 여러 미술관 및 개인 소장품으로 보관되고 있다.

서예 예술의 보존과 발전에 기여한 그의 업적은 현재에도 많은 서예인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