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가와 요시모토(今川義元, 1519년 ~ 1560년)는 일본 센고쿠 시대의 다이묘로, 이마가와 가문의 13대 당주이다. 그는 주로 시즈오카현 지역을 통치하였으며, 그의 통치 기간 동안 이마가와가는 한때 일본의 중요한 세력이었다. 요시모토는 정치적 연합과 외교적 술수를 통해 세력을 확장하고, 특히 다른 다이묘들과의 동맹을 강화하였다.
그는 특히 오다 노부나와의 관계에서 주목받는데, 노부나와의 전투에서 큰 패전을 겪게 된다. 이마가와 요시모토는 1560년, 다이묘인 오다 노부나가의 군대에 의해 아케가와 전투에서 패배하고 전사하였다. 이 사건은 센고쿠 시대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여겨지며, 이후 오다 노부나가는 일본 통일을 향한 발걸음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된다.
이마가와 요시모토는 학문과 문화에도 관심이 많아, 그의 통치 아래에서 지역의 문화도 발전하였다. 그는 또한 예술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하였으며, 그의 통치 철학과 정책은 오늘날에도 다양한 작품과 연구에서 조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