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 달비(이레 달비)는 한국의 전통 간식 중 하나로, 찹쌀과 팥을 주재료로 하여 만든 찹쌀떡의 일종이다. '이레'는 '일곱'을 뜻하며, '달비'는 '떡'을 의미하는 '떡비'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이레 달비는 특히 일곱 번째 날에 먹는 음식으로 여겨지며, 주로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 준비된다.
이레 달비는 찹쌀가루와 팥앙금을 기본으로 한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어지며, 반죽 후 형태를 다듬어 쪄낸다. 간혹 고명으로 잣이나 견과류를 올리기도 하며, 생강가루를 추가하여 향을 더하기도 한다. 이레 달비의 특징은 쫄깃한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팥의 풍미와 찹쌀의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는 점이다.
전통적으로 이레 달비는 조상에게 감사를 표하는 의미로 준비되며,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 먹는 풍습이 있다. 이외에도 이레 달비는 건강식으로 여겨져, 손님을 대접할 때나 특별한 날의 선물로 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