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부 히데키(伊良部秀輝, 1978년 5월 26일 ~ 2021년 10월 16일)는 일본의 프로 야구 선수로, 포지션은 투수였다. 그는 도쿄 도에서 태어나 오키나와현 출신으로, 일본 프로 야구의 유명한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이라부는 주로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활동했으며, 나중에는 다양한 구단에서 뛰었다. 그의 투구 스타일은 힘찬 패스트볼과 다양한 변화구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다.
이라부는 1996년에 프로 야구에 데뷔했다. 그 당시 그는 18세로, 젊은 나이에 프로 무대에 나선 덕분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그의 패스트볼은 그 시점에서 가장 빠른 공 중 하나로 평가받았고, 이는 그를 빠르게 스타 반열에 올리게 했다. 그의 최고의 해는 2002년으로, 그 해에는 일본 시리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 경기는 그의 경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라부의 커리어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는 부상으로 인해 몇 차례 시즌을 놓쳤으며, 이로 인해 팀에서의 입지가 흔들리기도 했다. 또한, 그는 개인적인 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는데, 이러한 난관들은 그가 야구를 계속하기 위한 큰 도전들로 작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항상 자신의 목표를 잃지 않고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라부 히데키는 2018년 은퇴한 후에도 야구계에서 그의 이름을 잊지 않았고, 많은 후배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그는 프로 선수로서의 삶과 그 뒤에 이어지는 삶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공유하며, 젊은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021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많은 이들에게 슬픔을 안겼다. 그의 야구에 대한 열정과 인생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여전히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