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이 사다하루(犬井 猿春, 1974년 1월 1일 ~ )는 일본의 유명한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다. 도쿄에서 태어난 그는 어려서부터 만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자랐다. 그는 일본 만화의 대표적인 장르인 쇼넨 만화와 소녀 만화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여러 작품을 통해 독특한 스타일과 스토리텔링으로 많은 팬을 확보했다. 그의 작품은 주로 판타지, 모험, 그리고 청춘 시련을 주제로 한다.
이누이의 첫 작품은 고등학생 시절에 발표한 단편 만화였다. 이후 그는 여러 잡지와 출판사를 통해 만화를 연재하며 점차 자신의 스타일을 확립하게 된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바다의 전사"는 1990년대 초반에 발표되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 작품을 통해 그는 만화 산업에서 한 획을 그었다. "바다의 전사"는 다수의 애니메이션과 영화로도 제작되어 그의 작품 세계를 더욱 확장시켰다.
2000년대 들어서 그는 다양한 실험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도 동시에 전통적인 만화 형식을 벗어나기 위한 시도를 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출간한 "하늘의 정원"은 청춘과 성장의 과정을 아름답고도 감성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많은 독자로부터 사랑받았다. 이누이 사다하루는 현대 만화의 경향을 반영한 작품을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면서도, 그의 작품 세계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그의 작업은 도쿄의 만화 문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많은 만화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가 되었다. 이누이는 자신의 만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에서도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 중국 등 외국에서도 그의 팬층이 넓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그의 작품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