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신(李南信, 1970년 2월 13일 ~ )은 대한민국의 노동 운동가이다.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시절 학생 운동에 활발히 참여하며 민주화 운동에 기여했다.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노동 운동에 뛰어들어, 다양한 노동 단체에서 활동했다. 특히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도입·개선하는 데 힘썼다.
이후 민주노총에서 퇴임한 후에도 다양한 노동 관련 단체 및 기관에서 활동하며 노동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노동운동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 노동자의 권리 보호 등에 관한 여러 연구와 저술활동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