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바 코지로(稲葉小次郎, いなば こうじろう, 1568년 ~ 1646년)는 일본의 사무라이이자 무사로, 주로 에도 시대 초기에 활동하였다. 본명은 이나바 가츠모리(稲葉勝守)이며, 그는 도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의 신하로 유명하다. 이나바는 일본의 유명한 무사 집안 출신으로, 전투에서의 뛰어난 능력과 전략적 사고로 주목받았다.
그는 주로 도쿠가와 씨의 군대에서 복무하며, 여러 전투에 참가하였다. 특히, 세키가하라 전투(関ヶ原の戦い)에서의 역할로 인해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그의 충성심과 전투력은 도쿠가와 가문의 신뢰를 얻게 하였고, 그는 이후 많은 영지를 부여받았다.
이나바 코지로는 또한 무장으로서의 기술뿐만 아니라, 지략가로서의 면모도 가지고 있었다. 전투뿐만 아니라 외교적 임무에도 참여하며, 지역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그는 여러 번의 군사 작전에서 성공적인 전략을 세움으로써,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였다.
그의 생애 마지막 시기까지도 이나바는 도쿠가와 가문에 충성을 다하며, 일본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남았다. 그는 1646년에 세상을 떠났으며, 그의 후손들은 여전히 해당 지역에서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