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세월호 잠수팀 논란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하여, 이근이 이끌었던 민간 잠수팀의 활동과 그에 따른 비판 및 논란을 중심으로 전개된 사건이다.

세월호 사고 얼마 후, 다수의 민간 잠수부들이 희생자 수색 및 구조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근은 이러한 민간 잠수부들 중 한 명으로서, 특히 활발한 언론 노출 및 SNS 활동을 통해 주목받았다. 그는 자신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구조 작업에 참여하면서, 실종자 수색을 위한 여러 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근의 활동은 여러 가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우선, 그의 잠수팀은 구조 작업 중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부각되었고, 이는 그가 개인적인 이득을 위해 사건을 이용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게 했다. 또한, 일부 전문가들은 민간 잠수부들이 전문적인 교육이나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위험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로 인해 적절한 구조작업이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신뢰성 문제가 대두되었다.

이후 이근은 세월호 가족들과의 갈등 및 관계 악화로 인해 논란이 더욱 커졌다. 그는 자신의 활동을 정당화하며 세월호 유가족들을 향한 여러 발언을 하였고, 이는 다시 한번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결국, 세월호 사고와 관련된 모든 민간 잠수부들의 활동은 공적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고, 이근은 그 중에서 특히 두드러진 인물로 부각되었다.

결론적으로 이근 세월호 잠수팀 논란은 민간 구조 활동의 적정성, 개인의 이익 추구 여부, 그리고 구조 활동에 대한 전문성 문제 등 여러 복합적인 이슈를 포함하여 사회적 논의를 촉발시킨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