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수(이구수, 以口數)는 한국의 전통적인 놀이 중 하나로, 주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구수는 숫자를 세거나 어떤 규칙에 따라 물건을 세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로 구술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 놀이에서 사용되는 숫자나 단어는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그 진행 방식도 다양하다.
이구수의 목표는 주어진 조건이나 규칙에 따라 정확하고 빠르게 숫자를 말하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 참여자가 정해진 숫자에 도달하거나, 특정 패턴을 따르며 순서를 지키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집중력과 반응 속도를 기를 수 있으며, 게임의 특성상 협동심과 경쟁 심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이구수는 단순한 규칙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준다. 또한, 구술로 이루어지는 만큼 언어 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구수는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 놀이로 자리 잡아 있으며, 현대에도 여전히 다양한 형태로 즐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