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는 대한민국의 리듬체조 선수로,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에 활발히 활동하였다. 그녀는 리듬체조의 발전과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뛰어난 실력과 예술성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종목에서의 경연으로 그녀의 다재다능한 능력이 돋보였다.
이경희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리듬체조 팀의 일원으로 출전하여 주목받기 시작했다. 당시 그녀는 개인 종목과 팀 종목에서 각각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고, 이는 대한민국 리듬체조의 첫 올림픽 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이후 국내 대회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메달을 획득하며 그녀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경희의 경기는 기술적인 면뿐만 아니라, 표현력과 예술성에서도 많은 찬사를 받았다. 그녀는 음악에 맞춘 우아한 동작과 손의 움직임으로 관중을 매료시켰으며, 이는 다른 선수들에게도 큰 영감을 주었다. 그녀의 독특한 스타일은 리듬체조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켰고, 많은 후배 선수들이 그녀의 기법을 배우고자 했다.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 이경희는 리듬체조의 발전을 위해 코치로 활동하며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많은 young 선수들에게 가르침을 주며, 대한민국 리듬체조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그녀가 선수로서의 경력을 넘어 리듬체조 역사에 남기고자 하는 열정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