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석(李京碩, 1979년 4월 21일 ~ )은 대한민국의 전 프로 배구 선수이자 현 배구 감독으로, 주로 세터 포지션에서 활약하였다. 프로 경력은 199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KOVO(한국배구연맹) 소속의 여러 클럽에서 뛰었다. 특히, 그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하였다.

이경석은 뛰어난 플레이 메이킹 능력과 경기 운영 능력으로 유명하다. 다양한 공격 패턴을 구사하며 팀의 공격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하였고, 그의 정확한 세팅과 빠른 판단력은 팀의 성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그는 공격수와의 호흡을 맞추는 데 탁월한 재능을 보여주었으며, 팀원들과의 원활한 소통 능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활동하여 국제 대회에서 대한민국 배구를 대표하였다. 그는 아시안게임, 세계 선수권 대회 등 다양한 국제 대회에 출전하였으며, 팀의 성과에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

선수 은퇴 후, 이경석은 배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후배 양성과 코치로서의 역할도 맡고 있다. 그의 경험과 노하우는 현재 배구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