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혼 실사화 시리즈'는 일본의 인기 만화 및 애니메이션 '은혼'을 기반으로 한 실사 영화 시리즈이다. 원작은 히데아키 소토모가 작성한 작품으로, 2004년부터 2019년까지 연재되었다. 이 만화는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하며, 외계인의 침략과 현대적인 요소가 결합된 독특한 설정과 유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실사화 시리즈는 2017년에 첫 번째 작품인 '은혼'이 개봉되면서 시작되었다. 이 영화는 주요 캐릭터인 긴토키 사카타 역에 오카다 마사키, 시무라 신파치 역에 요시자와 료, 가부키초의 정보를 아는 카구라 역에 마츠모토 히사코 등이 출연하여 캐스팅되었다. 첫 번째 영화는 원작의 주요 스토리라인을 참고하면서도 고유한 이야기 전개와 코미디 요소를 추가하여 제작되었다.
이후 2018년에는 '은혼 2: 규슈 편'이 개봉되었으며, 2021년에는 '은혼: 조의 전투'가 뒤따랐다. 각 영화는 특유의 유머와 액션, 그리고 원작 만화의 다양한 캐릭터와 이야기 요소를 충실히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실사화 시리즈는 원작의 팬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객층을 형성하며, 일본 내외의 영화제와 투표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액션과 코미디의 요소가 잘 결합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관객도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