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골로 캉테는 프랑스의 프로 축구 선수로, 중앙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그는 1991년 3월 29일 프랑스의 생에티엔에서 태어났고, 그의 부모는 말리 출신이다. 캉테는 상대 팀의 공격을 차단하고, 공을 회수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지닌 선수로 평가받으며, 게임의 흐름을 조정하는 역할에도 능하다. 그의 뛰어난 피지컬과 높은 판단력 덕분에 많은 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캉테의 축구 경력은 프랑스의 클럽이자 하부 리그 팀인 클레르몽 풋에서 시작되었다. 그는 그곳에서 두 시즌 동안 활약한 후, 2013년 1월에 프랑스 리그 1의 칸으로 이적했다. 칸에서의 인상적인 활약 덕분에 2015년 여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레스터 시티로 이적하게 된다. 레스터에서 그는 팀의 주축으로 자리잡아 2016년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하며, 그 해의 P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이후 캉테는 2016년 여름 첼시 FC로 이적하게 되며, 첼시에서도 주요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첼시에서 그는 두 번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2017년, 2021년), FA컵 우승(2018년), 그리고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2021년)을 경험하며 팀의 성공에 큰 몫을 했다. 그의 뛰어난 수비력과 패스 기술은 팀의 전술을 강화시켰고, 많은 축구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은골로 캉테는 개인적인 면에서도 소박하고 겸손한 모습으로 유명하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과 인품은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캉테는 자신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항상 자신을 낮추고, 동료 선수들과의 협력을 중요시하는 태도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성격과 뛰어난 축구 실력 덕분에 그는 현대 축구의 대표적인 미드필더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