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예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영웅으로, 주로 올림포스 신들 중 하나인 아폴론의 아들이자, 성공적인 전쟁의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그의 이름은 종종 '율리세스(Ulysses)'와 혼용되며, 로마 신화에서는 오디세우스(Odysseus)로 알려져 있다.
율리예스는 호메로스의 서사시인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에서 중심 인물로 등장한다. '일리아스'에서는 트로이 전쟁의 일원으로서 그의 지혜와 용맹함이 인상적으로 묘사된다. 그는 전쟁에서 여러 전투를 이끌며, 특히 자신의 아이디어로 만든 목마 전술로 트로이의 성을 함락시키는 데 기여한다.
'오디세이'는 율리예스가 전쟁 후 고향으로 돌아가는 10년에 걸친 모험을 다룬 이야기로, 그의 지혜와 인내, 신화적 존재들과의 가혹한 대면을 통해 인간의 고난과 구원의 여정을 표현한다. 이 서사시는 영웅의 복수와 귀향, 그리고 가족과의 재회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의 캐릭터는 지혜, 지략, 용기를 상징하며, 이는 인간 존재의 고난과 도전, 그리고 환희를 탐구하는 주제를 담고 있다. 율리예스의 이야기는 서양 문학과 예술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고전 문학의 상징적인 인물로 널리 존경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