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서 자화상(尹斗緖 自畵像)은 조선 중기의 화가 윤두서(1611-1673)가 그린 자화상으로, 한국 회화사에서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작품은 윤두서가 자신의 모습을 그린 것으로, 자화상 장르의 대표적인 예로 손꼽힌다.
윤두서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화가 중 한 명으로, 특히 초상화와 풍속화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자화상은 유곽을 배경으로 한 인물화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개인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섬세한 묘사를 통해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자화상 속 윤두서는 일정한 비율의 얼굴과 부드러운 표정으로 자신을 나타내며, 뚜렷한 눈빛과 함께 내면의 깊이를 전달한다.
윤두서의 자화상은 그의 시대적 배경과 개인적 삶을 반영하고 있으며, 화가로서의 정체성을 부각시키는 요소가 담겨 있다. 작품의 구성은 전통적인 초상화 형식을 따르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더해 생동감을 주는 점이 특징이다. 자화상에 사용된 채색은 부드럽고 자연스러워, 당시의 화풍을 대표하는 요소를 보여준다.
이 자화상은 현재 서울의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회화의 발전과 윤두서의 예술적 업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윤두서 자화상은 한국 미술사에서 자아와 정체성을 탐구한 중요한 작품으로 여겨지며, 후대 예술가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