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劉弘, ? ~ 254)은 중국 후한 말기와 삼국 시대의 인물로, 유비(劉備)의 동료이자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유홍은 유비가 촉한(蜀漢)을 건국하기 이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고, 그로 인해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유홍의 출신 배경에 대한 정보는 제한적이나, 그가 유비의 측근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전투와 정치적 사건에 깊이 관여하였다. 그는 유비의 영향력 확대를 돕고, 그의 군사 작전과 정치적 결정을 지지하는 데 기여하였다. 유홍은 특히 유비가 손권(孫權)과의 동맹을 위해 결혼을 제안할 때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유홍의 주요 활동 중 하나는 유비가 촉한의 기초를 다지는 과정에서 군사 및 인사 관리에 참여한 점이다. 그는 유비와 함께 여러 차례 전투에 참여하고 전략적 결정을 내리는 데 기여하였다.
그의 삶과 활동에 대한 기록은 주로 《삼국지(三國志)》에 수록되어 있으며, 후에 삼국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참고자료로 여겨진다. 유홍은 생애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이 많이 남아있지 않지만, 그의 충성과 지혜는 후세에 전해져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