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점사 능인보전 53불상은 대한민국 경기도 양주시 유점사에 위치한 중요한 불상군이다. 이 불상은 조선시대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주로 18세기 중반에서 후반에 걸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유점사는 6세기 경 창건된 사찰로, 오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지닌 곳이다.
능인보전은 유점사 내부의 주요 전각 중 하나로, 이 불상들은 주로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 나한상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53구의 불상은 사람들에게 불교의 교리를 전파하고 신앙의 대상이 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불상들은 고유의 조각 기법과 양식이 반영되어 있으며, 각각의 불상은 독특한 얼굴 표정과 신체 비례를 지니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다.
유점사 능인보전의 53불상은 조선시대 불교 미술의 특징을 잘 보여주며, 종교적 상징성과 동시에 미술사의 가치가 인정받고 있다. 이 불상들은 당시 불교 문화의 발전을 반영하며, 각 불상이 지닌 역사적, 예술적 의미로 인해 많은 연구자들과 불교 신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점사와 그 소속된 불상들은 문화재 보호법에 의해 보호되고 있으며, 불교 유산의 소중한 부분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