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철(1970년 ~ )은 대한민국의 연쇄 살인범이다. 그는 2003년부터 2004년까지 서울에서 일련의 살인 사건을 저질렀으며, 총 21명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범죄는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으며 대중의 큰 관심을 끌었다.
유용철은 2003년 9월 24일부터 2004년 7월 15일까지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범행 도구로 주로 망치를 사용했으며, 희생자들은 주로 노인과 노숙자, 여성들이었다. 그의 살인 행각은 경찰이 도시 전역에서의 실종자 보고를 조사한 후에 밝혀졌다.
유용철의 연쇄 살인은 그의 체포 후에야 끝이 났다. 그는 2004년 7월 15일 체포되어, 이후 조사 과정에서 자신이 저지른 범행을 자백하였다. 재판에서 그는 사형을 선고받았다. 유용철의 사건은 대한민국에서 연쇄 살인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그의 범행 동기는 개인적인 상처와 사회적 소외감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사건은 범죄 심리학 연구에서도 중요한 사례로 다루어진다. 유용철은 현재 사형수로 복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