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양진(兪陽珍, 1911년 11월 26일 ~ 1981년 3월 4일)은 대한민국의 기독교 장로교 목사이자 사회 운동가이다.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난 그는 1934년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목회자로서의 삶을 시작하였다. 유양진은 한국 전쟁 이후 인권과 정의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쳤으며, 교회 내에서의 개혁을 주장하였다. 1960년대에는 민주화 운동에 적극 참여하였고, 1970년대에는 한국 기독교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여러 사회운동에 힘썼다. 그는 기독교 신앙에 기반한 사회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존경받았다. 유양진의 사상은 오늘날에도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의 삶과 희생정신은 한국 기독교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