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는 대한민국의 배우로,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본명은 김병찬으로, 1980년 3월 12일에 태어났다. 고등학교 시절 연극반에서 활동하며 연기에 대한 꿈을 키운 유비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진학하여 본격적인 연기 공부를 시작했다. 그의 연기력은 대학 시절부터 주목받았으며, 다양한 무대와 단편 영화에서 경험을 쌓았다.
유비는 2004년 드라마 '스토리 러브'로 데뷔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조연으로 미약한 출발을 했지만, 그의 독특한 매력과 뛰어난 연기력 덕분에 점차 더 많은 작품에서 주목받게 되었다. 특히, 2010년 방영된 드라마 '그들의 세계'에서의 감정 연기는 많은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작품은 그의 연기 커리어에 큰 전환점을 가져다주었다.
영화 분야에서도 유비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여고괴담' 시리즈와 같은 공포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캐릭터의 폭을 넓혔다. 특히, 2015년에 개봉한 영화 '아무도 없는 곳'에서의 강렬한 연기는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그 결과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이처럼 유비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종합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여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변화하는 대중의 취향에 맞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비의 유머감각과 사교적인 성격은 그를 더욱 매력적인 배우로 만들어 주고 있다. 앞으로의 연기 행보가 기대되는 배우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