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욱(柳炳旭, 1944년 5월 22일 ~ )은 대한민국의 전직 프로 야구 선수이자 감독으로, 주로 내야수로 활동하였다. 그는 1963년에 KBO 리그의 원년 팀인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였으며, 야구 선수로서의 경력을 쌓는 동안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선수 시절, 유병욱은 뛰어난 타격과 수비 능력을 갖춘 선수로 알려졌다. 특히, 그의 주포지션인 3루에서의 안정된 수비와 빠른 발은 팀의 중요한 자산이었다. 그는 여러 시즌에 걸쳐 팀의 주전 선수로 활약하며, 리그에서의 올스타 선정 경험도 있다.
선수 은퇴 후, 유병욱은 코칭 스태프로서 경력을 이어갔으며, 여러 팀에서 감독직을 맡았다. 그의 지도력과 경기 운영 능력은 많은 후배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그는 야구계에서 존경받는 인물로 자리 잡았다.
그의 야구 인생은 한국 야구의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며, 팬들 사이에서도 오랫동안 기억될 스타 선수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