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루메이츠

유루메이츠(Yurumates, 일본어: ゆるめいつ)는 일본의 만화와 애니메이션 시리즈이다. 작가인 saxyun이 창작한 이 작품은 처음에는 독립된 만화로 시작했다가 후에 애니메이션화되었다. 이야기의 중심은 대학 입시에 실패하고 재도전(재수)을 위해 도쿄로 이사한 20대 청년인 사에키 코바토(Saeki Koubato)와 그의 주변 인물들의 일상 이야기다.

'유루메이츠'는 주로 코미디 장르로, 일상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들을 다루며 유머와 따뜻함을 전한다. 코바토는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그의 새로운 이웃들인 구미, 마가미, 카와후지와 함께 살아간다. 이들 모두 각기 다른 이유로 재수를 하고 있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2005년에 처음 연재되기 시작한 만화는 이후 여러 권으로 출판되었고, 2009년에는 OVA(Original Video Animation) 형식으로애니메이션화되었다. 이후 2012년에는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방영되었다. '유루메이츠'는 현실적이고 친근한 캐릭터들, 그리고 그들이 겪는 다양한 일상 속 재미를 통해 많은 팬들을 끌어모았다.

만화와 애니메이션 모두 비교적 짧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어 가볍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등장인물들의 개성 넘치는 성격과 그들 간의 상호작용은 작품의 주요 매력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