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탱고 폭스트롯'은 2016년에 방영된 미국의 범죄 드라마 시리즈로, ABC에서 제작했다. 이 시리즈는 FBI 요원과 외부 계약자가 함께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다. 주인공인 미란다 셰퍼드(FBI 요원)와 그녀의 동료인 컨설턴트 니콜라스 브랜든이 다양한 사건을 수사하며 겪는 갈등과 화합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드라마의 제목인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은 군사 용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흔히 ‘W.T.F.’라고 약칭하여 사용된다. 제목은 시리즈의 주제를 반영하며, 심각한 범죄와 유머가 동시에 존재하는 복잡한 상황을 나타낸다.
드라마는 범죄 수사, 개인적인 갈등, 그리고 유머를 결합한 독특한 스타일로, 비평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방송된 첫 시즌 후 시청률 부진으로 인해 2016년 5월에 취소되었다.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은 단기간의 방영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이후 DVD와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관객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