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북스는 한국의 독립 출판사로, 다양한 장르의 책을 출간하는 곳이다. 2016년에 설립되어 문학, 비문학, 사진집, 그리고 아트북 등 폭넓은 분야에서 창의적인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웨이브북스는 문학적 품질과 독특한 디자인을 동시에 고려하여 독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립 작가와 예술가들의 목소리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웨이브북스는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는 신념 아래, 특히 신진 작가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출판사는 작가의 개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출간하기 위해 다양한 공모전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그 과정에서 작가와의 긴밀한 협업을 중시한다. 이러한 정책은 젊은 작가들에게는 기회가 되고, 독자들에게는 신선한 콘텐츠를 공급하는 기반이 된다.
웨이브북스의 도서들은 일반적인 대형 출판사에서 접하기 어려운 독창적인 주제와 형식을 가지고 있다. 출판사의 다양한 프로젝트 중 하나는 독립 서점과의 협업으로, 각 서점의 개성을 반영한 특별한 에디션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단순한 책 구매를 넘어, 독립 서점과 문화를 향유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불규칙적으로 열리는 북 토크와 전시회도 웨이브북스의 중요한 활동 중 하나다. 이러한 행사들은 독자와 작가, 그리고 예술가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며, 문화를 나누고 공유하는 계기가 된다. 웨이브북스는 책이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사람들 간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