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트리거'는 2014년 10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방영된 일본의 애니메이션이다. 원작은 다자인 만화가 후지모토 다케시가 2013년부터 연재한 동명의 만화로, 그 내용은 외계 생명체인 '너브'와 그에 맞서는 지구의 수호자들인 '트리거 유저'들의 전투를 중심으로 한다.
이 애니메이션은 '도쿄 MX', 'BS11', 'AT-X' 등 여러 방송사에서 방영되었으며, 전체 7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애니메이션의 스튜디오는 '토리코'와 '디지털 제이'로 유명한 '디지털 전이'가 맡았다. 제작진에는 감독 아라카와 아사미, 시리즈 구성 타니구치 와타루, 캐릭터 디자인 스기타 케이스케 등이 참여했다.
이야기는 일본의 작은 마을인 에이도에서 시작되며, 주인공인 '미도리카와 레이'와 그의 친구들이 너브의 침공에 대응하기 위해 트리거라는 기술을 활용하여 싸우는 과정을 담고 있다. 각 캐릭터는 특유의 능력과 전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전투 장면과 전략적인 요소가 강조된다.
'월드 트리거'는 전투 장면과 캐릭터 간의 관계, 그리고 심리적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애니메이션의 색감은 밝고 선명하다. 또한, 원작 만화의 인기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후속 시즌과 관련 콘텐츠의 제작도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