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인기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네 번째 확장팩이다. 2012년 9월 25일에 출시되었으며, 이 확장팩은 아시아의 판다 리머가 중심이 되었다. '판다리아의 안개'는 전통적인 중국의 문화와 신화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대륙인 판다리아를 탐험하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이 확장팩은 새로운 종족인 판다렌을 도입하였다. 판다렌은 중립 종족으로 시작하여, 호드와 얼라이언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들은 '식탐가'라는 새로운 직업을 추가하며, 판다렌 특유의 호기심과 장난기 많은 성격을 반영한 여러 가지 기술을 가질 수 있다. 판다렌은 그들만의 고유한 시작 지역인 '판다리아의 안개 지역'에서 시작하며, 이 지역은 다채로운 환경과 독특한 문화적 요소로 가득차 있다.

'판다리아의 안개'에서는 새로운 레벨 상한선이 90으로 증가하였고, 신규 지역, 던전, 레이드가 포함되었다. 대표적인 던전으로는 '오래된 성소'와 '하늘의 정원'이 있으며, 이들은 다양한 보스와 도전 과제를 제공한다. 또한 '장비 강화'와 같은 새로운 시스템이 introduced되어 플레이어는 더 깊이 있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게 되었다.

확장팩의 스토리는 호드와 얼라이언스 간의 갈등, 그리고 판다리아의 고대 위협인 '사원'과 '자연의 정령'과의 대결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플레이어는 새로운 퀘스트와 이벤트를 통해 이야기를 체험하며, 판다렌의 과거와 그들이 직면한 도전들을 탐험하게 된다. '판다리아의 안개'는 비평가와 팬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