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술은 비디오 게임 '진삼국무쌍'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캐릭터로, 실제 역사 속 인물인 원술(袁術)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원술은 중국 후한 말기에서 삼국 시대 초기에 활동한 군벌로, 그의 성격과 행동 양상은 게임 내에서 극적인 방식으로 재현된다. 진삼국무쌍 시리즈는 전투 중심의 액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유명한 장수들이 되어 적들과 전투를 벌이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원술은 주로 난폭한 공격 스타일과 독창적인 무기 사용으로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인상 깊게 다가온다.
원술은 진삼국무쌍 내에서 자신의 무장으로 '원술의 검'을 사용한다. 이 검은 신속하고 강력한 공격을 구사할 수 있게 해주며, 몬스터나 적 장수와의 전투에서 압도적인 힘을 발휘한다. 그의 전투 스타일은 빠른 연속 공격과 강력한 필살기를 특징으로 해, 플레이어에게 흥미로운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원술은 전투 중 특수 스킬을 통해 광범위한 데미지를 줄 수 있어 전략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만든다.
스토리 면에서 원술은 황제를 자칭하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묘사된다. 그는 원소의 사촌으로서, 원소와의 대결 구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자신의 세력을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 게임 내에서는 이러한 배경이 전투와 임무를 통해 서서히 드러나며, 플레이어는 원술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또한, 다른 캐릭터들과의 관계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이로 인해 복잡한 스토리라인이 전개된다.
원술은 그의 성격과 행동 양상 덕분에 플레이어의 감정 이입을 자극하는 캐릭터이다. 게임 내 대화와 이벤트를 통해 보여지는 그의 자존심과 패기, 그리고 때로는 비극적인 결말은 플레이어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러한 요소들은 원술이 단순한 적 캐릭터가 아니라, 플레이어가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복잡한 인물로 자리 잡게 만드는 데 기여한다.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다양한 캐릭터 중에서 원술은 특히 독특한 매력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