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휠'은 2017년 미국의 드라마 영화로, 우디 앨런이 감독과 각본을 맡았다. 이 영화는 1950년대의 미국 동부 해변 리조트를 배경으로 하며, 복잡한 인간 관계와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요 등장인물은 제니(캐리 멀리건), 그녀의 남편 프랭크(징기 소렐), 제니의 애인인 기예(잭 거랜)이 있다. 제니는 불행한 결혼생활에 지쳐 있으며, 기예와의 불륜 관계가 그녀의 삶에 새로운 희망을 가져온다. 그러나 이러한 관계는 생각보다 복잡한 상황을 가져오고, 그로 인해 인물들 간의 갈등이 심화된다.
영화는 원더 휠이라는 유명한 놀이기구를 배경으로 하여, 인물들의 감정과 욕망, 꿈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시각적으로는 화려한 컬러와 강렬한 조명이 돋보이며, 앨런 특유의 대사와 유머가 영화 전반에 걸쳐 사용된다.
'원더 휠'은 개봉 당시 평론가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연기와 시각적 요소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그러나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에 대한 비판도 존재했다. 이 영화는 복잡한 인간 심리를 탐구하며, 사랑과 상실, 그리고 삶의 불확실성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