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히트 원더

원 히트 원더(One Hit Wonder)는 음악 산업에서 특정 아티스트가 단 한 곡의 유명한 히트곡만을 발표하고, 이후에는 더 이상 상업적으로 성공적인 곡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현상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이러한 아티스트는 일반적으로 그 히트곡으로 널리 알려지지만, 이후의 활동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를 가지거나 완전히 잊혀지기도 한다.

원 히트 원더는 대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첫째, 해당 곡은 특정 시기에 대중 음악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다. 둘째, 아티스트는 여러 곡을 발표하지만 그 뒤의 곡들은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 못한다. 셋째, 이들은 대중에게 그 한 곡으로 기억되고, 이후 음악 활동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게 된다.

원 히트 원더의 사례로는 "Ice Ice Baby"로 유명한 바니스 밴일(Vanilla Ice)이나 "Take On Me"로 잘 알려진 아하(A-ha) 등이 있다. 이러한 아티스트들은 특정 곡으로 큰 인기를 누렸지만, 이후의 곡들은 이전만큼의 관심을 끌지 못해 원 히트 원더로 남게 된다.

원 히트 원더 현상은 단순히 음악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팝, 록, 힙합 등 다양한 장르에서 발생하며, 이는 아티스트의 창작 능력, 대중의 취향 변화, 음악 산업의 특성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