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풋볼팀

워싱턴 풋볼팀(Washington Football Team)은 미국 프로 미식축구 리그인 NFL(National Football League)의 팀으로, 워싱턴 D.C. 지역을 연고로 하고 있다. 팀의 역사적인 이름은 워싱턴 레드스킨스(Washington Redskins)이며, 1932년에 창단되었다. 레드스킨스라는 이름은 미국 원주민을 지칭하는 용어로 논란이 있었고, 2020년부터 이름을 변경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팀은 홈 구장을 메모리얼 스타디움(Memorial Stadium)에서 시작하였으며, 이후 1997년부터는 링컨 파이낸셜 필드(Lincoln Financial Field)로 이전했다. 팀의 색상은 주로 빨간색, 노란색과 흰색을 사용하며, 팀 마스코트는 "격려사자(Gritty)"라는 이름의 캐릭터이다.

워싱턴 풋볼팀은 NFL에서 성공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수차례 슈퍼볼에 진출하였고, 3번의 슈퍼볼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1982, 1987, 1991년의 NFL 시즌에서 우승하였다. 팀의 팬층은 매우 열성적이며,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중요시한다.

팀의 경기는 NFL 내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팀의 성적이 저조하여 재건의 시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20년부터 팀의 이름 변경 작업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며, 변화와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