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머신(War Machine)은 마블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캐릭터로, 본명은 제임스 "제임" 로드스(James "Rhodey" Rhodes)이다. 그는 원래 아이언맨, 즉 토니 스타크의 친구이자 동료로 등장하며, 군 복무를 하던 제임스 로드스는 토니 스타크의 슈트 기술을 활용해 자신만의 전투용 갑옷을 제작하고 이를 워머신으로 명명한다.
워머신은 뛰어난 전투 능력과 다양한 무기 시스템을 갖춘 수많은 고급 기술을 제공하는 갑옷을 착용하고 있으며, 레이저, 미사일, 기관총 등의 무기를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다. 그의 갑옷은 방어력도 뛰어나고, 공중전을 포함한 다양한 전투 상황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워머신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대표적으로 '아이언맨'(2008) 시리즈와 '어벤져스'(2012) 시리즈에서 등장한다. MCU에서의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는 돈 치들(Don Cheadle)로, 그는 로드스의 캐릭터를 2010년 공개된 '아이언맨 2'부터 맡게 되었다.
워머신은 강력한 전투 능력과 함께 깊은 우정, 충성심, 그리고 정의감이 강한 인물로 그려지며, 영웅적인 선택과 희생을 통해 여러 사건에 참여하게 된다. 그의 캐릭터는 아이언맨과 상호작용하며, 다양한 대립 관계 및 팀워크를 구축하는데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