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비'(want-to-be)는 주로 특정한 인물, 집단, 스타일 등을 동경하거나 그 모습을 닮고자 하는 욕망을 표현하는 용어이다. 이 용어는 영어 단어 'want'와 'to be'의 결합으로 형성되었으며, 일반적으로 누군가의 생활 방식이나 외모, 직업 등을 부러워하며 그와 같아지고 싶은 마음을 나타낸다.
워너비는 대중문화에서 흔히 사용되며, 특히 연예인이나 유명한 인플루언서들이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자주 나타난다. 사람들은 이들을 이상적인 롤모델로 삼고, 그들의 스타일이나 가치관을 모방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경향은 젊은 세대 사이에서 더욱 두드러지며,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보다 쉽게 다양한 워너비 이미지를 접하고 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워너비 개념은 패션, 라이프스타일, 직업, 대인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될 수 있으며,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통해 자신을 평가하는 경향을 내포하고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자아 정체성이 흔들리거나 사회적 압박을 느낄 수도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