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임: 유러피안 에스컬레이션'은 2013년에 출시된 실시간 전술 전략 게임으로, Eugen Systems가 개발하고 Focus Home Interactive가 배급하였다. 이 게임은 1980년대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하며, 유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군사 충돌을 다룬다. 플레이어는 동서 블록의 국가 중 하나를 선택하여 군대를 지휘하고, 다양한 전투 작전을 수행해야 한다.

게임은 독특한 카드를 사용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유닛, 차량, 공중 지원 등을 카드 형태로 사용하여 전장을 구성한다. 유닛은 각각 고유의 특성과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이를 전략적으로 조합하여 전투를 이끌어야 한다. '워게임: 유러피안 에스컬레이션'은 사실적인 그래픽과 복잡한 게임 메커니즘이 특징이다.

멀티플레이어 모드를 지원하여 최대 10명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팀과의 협력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캠페인 모드에서는 다양하고 도전적인 미션을 통해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DLC를 통해 신규 유닛과 캠페인 등이 추가되어 게임의 깊이와 다양성이 증대되었다.

이 게임은 비판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전략 게임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사실적인 전투와 뛰어난 전술적인 깊이 덕분에 '워게임' 시리즈는 전략 게임 장르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