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순이는 한국의 전통 민속 인형 중 하나로, 주로 웃는 얼굴을 가진 모습으로 제작된다. 일반적으로 나무나 점토, 종이로 만들어지며, 뚜렷한 특징 중 하나는 커다란 눈과 미소를 짓고 있는 입이다. 이러한 외형은 사람들에게 친근함과 긍정적인 기운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웃순이는 다양한 전통 행사나 축제에서 사용되며, 특히 어린이날이나 마을 잔치와 같은 특별한 날에 등장하기도 한다. 이 인형은 풍요와 행복을 상징하며, 마을 주민들이 서로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웃순이는 공연이나 전시를 통해 사람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고, 한국의 전통 문화를 알리는 역할도 한다. 또한 현대에 들어서는 장식용 아이템으로 많이 소비되며,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제작되어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특징 덕분에 웃순이는 단순한 인형이 아니라, 한국의 문화유산을 대표하는 하나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