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토(宇宙)는 모든 존재하는 물질, 에너지, 시간, 공간을 포함하는 광대한 개념이다. 일반적으로 우주는 행성, 별, 은하 및 그들 사이의 공간으로 구성되며, 이러한 요소들이 상호작용하며 다양한 천체 현상을 만들어낸다. 우주에 대한 연구는 천문학의 기초가 되며, 인류의 기원과 존재 이유를 탐구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주의 시작은 빅뱅 이론으로 설명된다. 약 138억 년 전, 우주는 극도로 조밀하고 뜨거운 상태에서 폭발적으로 팽창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기본적인 물질들이 형성되었고, 이후 냉각에 따라 별과 은하가 만들어졌다. 초기의 우주는 정보의 대부분이 없어 명확하게 관측할 수 없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복잡한 구조체들이 생겨났다.
우주의 구조는 매우 다양하다. 수십억 개의 은하가 존재하며, 각 은하는 수십억 개의 별로 구성되어 있다. 별들은 다시 행성, 위성, 소행성, 혜성 등 다양한 천체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 간의 중력 및 다른 힘들에 의해 다양한 천체 역학 현상이 발생한다. 최근에는 외계 행성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며, 생명의 존재 가능성을 탐구하는 것도 중요한 분야가 되었다.
우주에 대한 탐사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꿈 중 하나였다. 고대부터 천체 관측을 통해 별의 위치와 계절의 변화를 연구해왔고, 현대의 우주 탐사는 로켓과 우주선의 발달로 가능해졌다. 인류는 20세기 중반부터 인공위성을 발사하고, 달, 화성 및 기타 천체에 탐사선을 보내는 등 우주에 대한 탐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과학자들이 우주가 어떻게 형성되고 진화해왔는지를 이해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