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

우지원(宇志元, 1973년 3월 15일 ~ )은 대한민국의 전직 프로 농구 선수이자 농구 해설가이다. 농구 포지션은 포인트 가드로,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정확한 슈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우지원은 1996년 KBL(한국프로농구리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서울 삼성 썬더스에 지명되어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는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여러 차례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대한민국 농구의 황금기로 불리는 시기와 맞물려 그의 개인 기록과 팀 성적은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한국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도 활동하며, 여러 국제 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국가대표팀의 주전을 맡아 중요한 경기를 이끌었다.

선수로서의 경력이 끝난 후, 우지원은 농구 해설가로 전향하여 방송 및 미디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의 전문적인 분석 능력과 명쾌한 해설은 많은 팬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우지원은 농구를 통한 사회 기여에도积极하게 참여하며, 후배 선수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캠프 등에 참여하고 있다. 그 밖에도 농구 관련 사업에 투자하며 농구 산업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