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크는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국가로, 서쪽은 카자흐스탄, 북쪽은 키르기스스탄, 동쪽은 타지키스탄과 접하며, 남쪽은 아프가니스탄과 접해 있다. 국토는 대체로 평탄한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막과 산악 지역이 혼재되어 있다.
우즈베크의 수도는 타슈켄트로, 이 도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실크로드의 교통 요지였다. 우즈베크는 역사적으로 여러 제국의 영향을 받았으며, 특히 티무르(팀르)의 통치 아래에서 강력한 문화와 경제를 발전시켰다. 그로 인해 우즈베크는 우즈벡 문화, 예술, 건축에 있어 독특한 유산을 지니고 있다.
우즈베크의 인구는 약 3천만 명 이상이며, 주로 우즈벡 민족이 거주한다. 공용어는 우즈бек어로, 튀르크어 계통에 속한다. 이 외에도 러시아어, 타지크어, 카자흐어 등이 사용된다. 종교적으로는 이슬람이 주류를 이루며, 대다수는 수니파 이슬람 교도이다.
경제적으로 우즈베크는 농업, 제조업, 그리고 천연 자원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면화 생산이 주요 산업 중 하나로, 세계적으로 면화 수출국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최근 몇 년간 우즈베크 정부는 경제 개혁을 추진하며 외국인 투자 유치와 산업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우즈베크는 문화적으로도 풍부한 전통을 가지고 있다. 전통 음악, 무용, 공예와 같은 예술 형태가 발달하였으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마르칸트, 부하라, 히바 등의 도시가 있다. 또한 유명한 음식으로는 플로프(볶음밥), 만트(만두), 그리고 사모사(튀김 만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