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지마 신이치로(牛嶋信一郎, 1959년 2월 4일 ~ )는 일본의 저명한 만화가이자, 주목받는 작품인 '우시지마 씨' 시리즈의 창작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도쿄에서 태어난 그는 문화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하며 예술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만화가로서의 경력은 1980년대 초반에 시작되었으며, 다양한 잡지에 연재를 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그의 대표작인 '우시지마 씨'는 일본의 빚 독촉업자를 주인공으로 하여 자본주의 사회의 어두운 면을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2004년부터 2019년까지 연재되었고, 깊이 있는 사회 고발과 현실적인 캐릭터 묘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제적 어려움과 범죄의 세계를 중심으로 한 이 이야기는 일본 사회의 여러 문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독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우시지마 신이치로는 사실적인 묘사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으로 만화계에서 독특한 입지를 확립했다. 그의 작품들은 다양한 매체로 각색되었으며, 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되어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이러한 영향력 덕분에 그는 현대 일본 만화의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