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마발(牛須馬發)은 한자로 '소 우(牛), 소의 수(須), 말 마(馬), 털 발(發)'의 뜻을 지닌 용어로, 주로 한국의 농업과 관련된 문헌에서 사용된다. 이 용어는 소와 말의 털을 의미하며, 전통적으로 농경 사회에서 소와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표현으로 쓰인다. 특히 우수마발은 농업의 생산성 및 동물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지표로 여겨졌다.
우수마발은 실질적으로 소의 뿔과 말의 갈기, 즉 두 동물의 외모와 신체적 특성을 통해 그들의 건강과 품질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사용된다. 소는 농업에서 주로 경작과 짐을 나르는 데 사용되었고, 말은 교통수단으로 활용되었다. 따라서 이 두 동물의 상태가 농가의 생산성과 직결되었기 때문에, 우수마발의 개념은 농민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졌다.
이 용어는 한국의 전통 농업 관념과 문화에서 소와 말의 역할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동물의 건강을 유지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농가의 노력과 지혜가 담겨 있다. 또, 구술 문학이나 민속 신앙에서도 우수마발의 중요성은 나타나며, 이는 지역 사회와의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였다.